2026.04
아동
- 저자
- 포송령 원작 ; 차이까오 그림 ; 전수정 옮김
- 출판사
- 보림
- 발행연도
- 2014
- 도서관
- 햇살마루도서관
- 청구기호
- 유 823.8-포55ㄱ
★202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'그림 부문' 대상 수상작★중국 괴이 문학의 대표작인 「요재지이」에 수록된 옛이야기를 그림 작가이자 편집자인 차이까오가 어린이 동화로 만들었다. 각 나라의 문화를 최대한 살려 전달하고자 하는 '땅별 그림책'의 취지에 잘 맞을 뿐만 아니라, 드넓은 중국 고전에 한발 다가설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.
옛날 옛적, 귀동이는 오래된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있었다. 아빠는 장사 때문에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았다. 아빠가 집에 안 계시던 어느 날 밤, 방문이 쓰윽 하고 열리더니 검은 그리자가 방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다. 다음 날 아침, 엄마가 평소와는 조금 달랐다.
넋 나간 사람처럼 멍하게 있었고, 저녁에는 머리를 풀어 헤치고 괴상한 웃음소리를 냈다. 귀동이는 엄마를 저렇게 만든 게 누군지 꼭 찾아내서 혼내 주겠다고 다짐했다. 그날 밤 귀동이는 칼을 품고 문밖을 지키고 있었다. 방 안에서 검은 그림자가 튀어나오자 귀동이는 있는 힘껏 칼을 휘두르는데….<알라딘>